KBI-109 출장 중에 사장과 같은 방에서 지내다

서툰 직원인 니시무라는 자주 실수를 한다. 이번에는 계약서에 이름을 잘못 기입해 마땅히 가져갈 방법이 없던 중, 그의 상사인 노노카가 파트너에게 다음 날 새로운 계약서를 가져다 주겠다고 약속했다. 안심할 수 있도록 노노카는 니시무라와 함께 가기로 했고, 비행기와 호텔 예약 업무도 그에게 맡겼다. 다음 날, 운 좋게도 노노카가 함께 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. 그러나 두 사람이 호텔에 돌아왔을 때, 니시무라는 여전히 실수를 해서 단체룸 하나만 예약했다. 결국 두 사람은 하룻밤을 함께 지내기로 했다. 둘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, 니시무라가 아직 처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노노카는 그의 첫 번째를 가져가고 싶어했다. 그리고 그 밤, 니시무라는 그동안 꿈꿔오던 여자 상사와 함께하게 되었고, 그가 절대 자신에게 속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과의 경험을 하게 되었다.